
* 평(評): 기축 통화국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책
코로나 이후 미국은 엄청난 양의 달러를 발행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빚을 도대체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저자는 미국 적자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인 ‘통화 사용자‘적 관점을 ’통화 발행자’의 관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우선 통화주권국인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케나다는 가정경제를 보듯 적자를 생각하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왜냐하면 필요시 무한정으로 기축통화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목적이 완전고용이어야 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운영되어야 한다.
이러한 적자를 이용하면 국민을 더욱 부유하게 할 수 있고 무역 적자를 상품흑자로 바꿀 수 있다 뿐만아니라 저축, 의료, 교육, 인프라, 기후, 민주주의 등에서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정치인들의 도덕적 해이를 제어할 방법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기축통화 발권국의 입장에서 그들의 이득을 위해 쓰여졌다. 그래서 우리같은 나라는 어쩌란 말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의 강함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좀 씁쓸해 지는 책이다.
* 행(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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