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타이탄 도서

* 평(評): 미국 민간기업의 우주산업 도전에 대한 다큐멘터리


한때 달 착륙 음모론을 지지했던 나를 부끄럽게 만든 책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인 저자는 NASA가 아닌 미국 민간업체의 우주여행 도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각각의 노력과 갈등관계를 잘 표현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를 통해 토끼같은 음직임으로 도전적이고 빠르게 우주사업을 향해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펠컨, 드레곤, BFR)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을 통해 거북이처럼 비밀스럽고 천천히 일을 진행하며 우주여행을 위한 성과를 하나하나 쌓아나가고 있다.


탐험가 기질을 가진 리처드 브리슨은 버진 겔럭틱을 설립하고 스페이스 십을 우주로 날려 보내고 있고, 스페이스 십의 기술력을 보유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엘런은 가장 큰 비행기인 스프래토론치를 개발하여 우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우주산업은 국가기관(NASA)과 기존의 기득권을 보유한 업체(보잉, 록히드마틴)가 선도하기 보다는 위의 업체들의 기업가 정신과 도전정신에 의해 더욱 발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민간부분과 공공부문의 기술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서로 잘 협력해야만 국가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행(行):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브래드 스톤 “아마존, 세상의 모든것을 팝니다.” / 줄리언 거스리 “우주선을 만드는 방법” 읽어보기